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 영화 「곤지암」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지으면서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1996년 폐업한 곤지암 정신병원은
‘이유없이 사람이 죽어나갔다’, ‘병원장이 자살했다’ 등의 괴담과 함께
‘대한민국 3대 흉가’로 손꼽히는 장소인데요.
연간 천여 명의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할 만큼 입소문을 탄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3년에는
CNN이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기이하고 소름 돋는 7대 장소’에 들기도 했습니다.
yo****
실제 곤지암은 사람들 너무 많이 와서 귀신들 다 떠나고 없을 듯
no****
영화 다 봤다... 뻔한 줄거리
ac****
곤지암은 걍 거짓말투성이인데 이런 걸 영화로 왜 만드냐
aa****
하도 악플 많아서 오히려 은근 기대됨 과연... 영화는 그냥 영화로 봅시다
mo****
오~ 기담 감독이라니요~ 기대기대~
영화 「곤지암」은 영화 「기담」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범식 감독의 신작으로,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명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일을 담았는데요.
정 감독은 “현실과 영화는 분명 구분이 되는데
실제 장소를 소재로 가상의 영화를 찍는다면
새로운 형식의 흥미로운 공포영화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영화 제작의 계기를 밝혔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