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김현중 전 여친 500만 원 벌금형 선고! 곧 민사 공판으로 2차전 돌입…“철없는 부모 때문에 죄 없는 애만 불쌍”

[쿠키영상] 김현중 전 여친 500만 원 벌금형 선고! 곧 민사 공판으로 2차전 돌입…“철없는 부모 때문에 죄 없는 애만 불쌍”

기사승인 2018-02-08 18:00:33



가수 겸 배우 김현중(32)의 전 여자친구 최 모(34) 씨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관용 판사는
최 씨가 ‘2014년 10월에 김씨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김씨의 강요 때문에 중절했다’고 말한 부분은 최씨 스스로 허위임을 인정한 만큼
사기미수 혐의 일부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는데요.

양형 선고 사유는
“사기가 미수에 그쳤고, 피해자와 피고인의 관계 등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고 초범인 점,
무엇보다도 피고인과 고소인 사이 아이가 있으며
피고인이 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2014년 5월의 임신과 유산 관련해
한 언론사와 인터뷰해 보도되게 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는데요.

재판부는 “(언론에 제공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한 증거를 조작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후에 복구된 내용들이 상당 수 있는데
삭제된 부분이 피고인에게 특히 불리한 내용이라거나 삭제를 통해서 실제 있었던 대화 내용에 전체적인 취지가 왜곡됐다고 볼 근거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현중이 유명인이기 때문에 사생활 공개는 감수해야 할 부분이 있고,
최 씨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이후 ‘꽃뱀’이라는 비난을 받자
자신을 보호하고 피해의 심각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제보로 보여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사실적시 명예훼손도 인정하지 않았고요.

두 사람이 교제하는 동안 두 차례 임신했다가 유산 또는 중절을 겪었고,
교제 중 김현중의 여자 문제로 다툼이 잦았던 등
김현중의 사생활에도 비난 여지가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wk****
어떻게 이런 막장 드라마가... 철없고 정신 나간 부모 때문에 죄 없는 애만 불쌍...

np****
협박하고 사람 인생 망쳤는데 벌금형 주냐? 웃기는 법이네.

up****
대단한 여성이네요. 김현중 맘 고생이 많이 했겠네요

si****
유산이 거짓이든 뭐든 간에 김현중이 전 여친을 죽일 듯이 때렸다는 건 사실이기에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이미지가 되었네요. 국내 활동으로 얼굴 보고 싶지 않습니다. 바람피우는 것보다 더한 것은 폭력입니다.

sc****
이유야 어찌됐든 둘 다 볼썽사납다.


앞서 최 씨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속여 이익을 챙기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검찰은 최 씨가 모바일 메신저 메시지를 일부 조작하고
가짜 사실을 담은 인터뷰로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징역 1년 4월을 구형했지만,
결국 길고 길었던 형사 재판은 최 씨에게 다소 유리한 판결로 끝이 났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은 위자료 및 손해배상 청구와 관련한 민사 소송을 진행하는데요.

최 씨는 김현중의 친자를 낳았다며 위자료로 16억 원을 청구했고
김현중은 맞고소하며 12억 원을 청구한 상태로,
곧바로 민사 공판 준비에 돌입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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