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계열, 정보보안계열, 디자인계열, 융합스마트계열로 구성된 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국내 전문학교 최초로 e스포츠 계열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국내 유일의 IT특성화 전문학교로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최신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에 따르면 e스포츠 계열은 프로게이머 과정, e스포츠 미디어 과정, e스포츠 응용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로게이머 데뷔 목표 및 1인 방송 미디어 연출 및 진행, 한국e스포츠협회 관련 업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게임디자인전공 전문학사 취득을 위한 수업도 병행하도록 되어있어 학위취득과 프로게이머 데뷔의 두 가지 방향을 모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학교 관계자는 “프로게이머의 수명이 매우 짧은 것을 감안해 본교에서는 프로게이머 등 한국e스포츠협회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것은 물론, 학위취득을 통해 게임업계 취업 등 대안 마련이 가능하다”며 특징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 e스포츠계열과 게임계열, 정보보안계열, 디자인계열, 융합스마트계열의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현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