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유종근 총장직무대리) 글로컬서비스협력센터는 2018년 2월 7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500매를 기증했다.
그동안 평택대는 교내 봉사동아리 RCY와 함께 ‘사랑의 실천, 헌혈’이라는 캠페인을 매학기 2회, 연간 4회 진행해 헌혈을 진행하고 헌혈증을 모아왔다. 특별히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 500매는 평택대학교가 속해있는 지역사회의 환아에게 전달되어 더욱 뜻깊은 기증이 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추운날씨에도 재단에 방문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 평택대학교 글로컬서비스협력센터 이상진 교수님과 관계자, 그리고 헌혈증 기증에 동참해주신 학생 및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진 평택대학교 글로컬서비스협력센터장 또한 “헌혈 및 헌혈증 기증에 동참해주신 평택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헌혈증 기부가 수혈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백혈병 어린이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사랑의 실천,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2018학년도에는 3월, 5월, 9월, 11월에 진행된다. 차후 지속적으로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대학교 글로컬서비스협력센터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양 기관은 올해 3월중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와 국내 백혈병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