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장을 강화한 (무)교보스마트플랜종신보험을 출시했다. 더케이손해보험은 올해 1월말 기준으로 자동차보험 재가입률이 90.2%라고 12일 밝혔다.
교보생명, 젊은층 혜택 강화한 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이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장을 강화한 (무)교보스마트플랜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정기간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대폭 낮춘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이다. 경제활동기에는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을 보장하고 은퇴기에는 생활자금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종신보험 가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의 보험료 할인폭을 확대해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젊은 세대의 기대심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은퇴시점을 정하면 해당시점 10년전까지는 해지환급금을 일반상품 대비 30%만 적립한다. 이후 해지환급금이 매년 7%씩 10년간 단계적으로 늘어나 은퇴시점에는 일반 상품과 동일해진다.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는 크게 내렸다. 20~30대 고객이 이 보험에 가입할 경우 기존 종신보험보다 20~30% 가량 보험료가 내려간다.
더케이손해보험, 車보험 재가입률 90.2% 기록
더케이손해보험은 올해 1월말 기준으로 자동차보험 재가입률이 90.2%라고 12일 밝혔다.
재가입률이란 보험기간 1년이 지나 만기가 됐을 때 계약자가 보험사를 바꾸지 않고 기존 보험사에 다시 가입하는 비율이다.
고객이 1년 동안 보상서비스에 불만이 있거나 보험료가 저렴하지 않으면 다른 보험회사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재가입률을 고객이 체감하는 보험료 수준과 보상 등 서비스의 만족도를 나타낸다고 보고 있다.
더케이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계약자에게 보험증권과 함께 골프장 예약서비스와 골프장그린피 1만원 할인권 및 출장배터리교환 할인쿠폰, 산후조리 서비스 할인쿠폰 등이 포함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