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혜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2일) 백악관에서
1조 5천억 달러(1628조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우리는 한국, 중국, 일본에 어마어마한 돈을 잃었다.
그들은 25년째 살인(미국의 무역 적자)을 저지르고도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고 비난했는데요.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을 겨냥해
“일부는 소위 동맹국이지만, 무역 면에서는 동맹국이 아니다.
우리에게 엄청난 관세를 매기고,
우리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을 지속할 수 없다“고 밝히며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호혜세’를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호혜세의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외신들은 일종의 보복 관세를 뜻한다고 보도했는데요.
미국산 제품에 다른 나라들이 부과하는 세금만큼 관세를 매기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ch****
무슨 호혜를 베풀었다고 호혜세를 매기냐?
mo****
미국산 소고기 등 제품에 우리도 똑같이 호혜세 매기면 되겠네.
he****
어리석은 것들... 중국과 일본은 경제 규모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호혜세를 먹여도 내수가 돌아가지만, 한국은 내수가 돌아갈 수 없는 규모라 망한다고... 인구 규모에서부터 차이가 어마어마한데...
tr****
우리는 그렇다치고 그렇게 살랑거리던 일본에게 호혜세 부과!! 결국 살랑거릴 필요는 없었네
hh****
세이프가드에 이어 호혜세에 군산GM 철수까지... 이리저리 산 너머 산이네...
한편 미국은 지난달 한국과 중국을 겨냥해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에
16년 만에 최고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긴급수입제한 조치, 세이프가드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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