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상형, 이진유)가 기탁된 명절 이웃돕기 물품(백미,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12일부터 기탁된 210개 물품을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전확인과 격려를 겸한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이진유 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하면서 늘 주변을 살피는 마음이 생겨 다행"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 안전확인까지 하며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상형 통진읍장은 "복지팀의 한정된 인원이 물품을 전달해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많은 위원이 함께 도와주신 덕분에 전달 효율성도 높이고 안전확인까지 이루어져 일석이조의 효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