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곳곳 설 연휴 행사 '풍성'

경북도내 곳곳 설 연휴 행사 '풍성'

기사승인 2018-02-14 15:19:39

설 명절을 맞아 경북지역 곳곳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포항 영일대 등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추억의 옥수수 뻥튀기 등 전통 먹거리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매년 명절이면 관광객들로 붐비는 경주 보문단지의 호반광장 일원에서는 설날인 16일 지역출신 트로트가수 마아성이 출연하는 특별공연과 복주머니 만들기,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 찍기, 행운을 잡아라 등 다양한 추억만들기 행사가 예정돼 있다. 17일부터 이틀간은 통기타, 색소폰 등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또 경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과 경주국립박물관 등에서는 설맞이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소수서원, 양동마을, 불영사 등 주요 관광지는 무료로 개방된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친지 등이 모여 도내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것 또한 잊지 못 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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