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의 쾌속 질주!
문재인 대통령도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찾아 선수들의 질주를 직접 응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7일 오후 7시부터 쇼트트랙 여자 1500m예선을 시작으로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까지 약 2시간 30분간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선수들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하고, 관중들과 하나 되어 파도타기 응원으로 힘을 보태기도 했다.
패널티 여부를 판가름 하는 동안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전광판을 지켜보고, 충돌과 같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는 안타까운 표정과 동시에 끝까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시상식까지 자리를 지켜 각각 금메달, 동메달을 획득한 최민정, 서이라 선수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사진=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