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유종근 총장, 신년 업무보고로 새로운 출발

평택대학교 유종근 총장, 신년 업무보고로 새로운 출발

기사승인 2018-02-19 14:39:29

평택대학교 유종근 총장 직무대리는 새 학기를 앞두고 총장실에서 각 부처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지난해 12월에 새로 부임한 유종근 총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각 부처의 업무를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유종근 총장은 “3월 신학기 개강에 문제가 없도록 각 부처는 각자 맡은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하고 특별히 “2월 20일로 예정된 학위수여식에 외부손님들이 행사참여에 불편이 없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잘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2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에는 새내기들이 대학에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안전사고 없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유종근 총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각 부처 보직교수 전원 및 직원 전원과 소통하고 새해 업무추진계획과 현안 문제 등에 대해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태 총무처장은 업무보고 후에 “평택대학교 공동체를 바로 세우는데 교직원 조직이 중심을 잡고 학교 발전을 위해서 하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유 총장은 “각 부처와 허심탄회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눔으로써 학교의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평택대학교 공동체를 하나로 만들어 가는 첫 발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또한 “창학 106년을 맞는 평택대학교가 이제 과거의 갈등을 치유하고 미래를 향해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 때”라고 말하면서 “그 시작이 2018학년도 신학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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