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문 경기도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과천)은 경기도로부터 19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부금은 지역 내 주요도로 조명시설 정비사업 예산 10억 원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구조물 보강공사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9억 원이다.

배 의원은 이 예산 확보를 위해 이재율 경기도행정1부지사와 면담하고 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으며 추후 과천시 예산에 대한 지원 요청도 앴다.

그는 "이번 예산확보로 노후 시설에 대한 정비 및 보강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과천시가 불교부 단체에서 교부단체로 전환돼 예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천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남태령로, 우면산로 등의 도로에 조명시설 정비 및 재난방송설비를 구축하고 광창IC 본선교 등 총 6곳에 대한 보강공사가 이뤄지게 됐다.

과천=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