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시 추가모집기간이 2월 22일부터 시작됐다. 2018 정시 추가모집기간은 총 5일간 실시되며 2월 26일 추가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다. 대학별로 원서접수기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지원하는 대학의 추가모집 원서접수기간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전문대학은 2월 28일까지 정시 자율모집으로 모집을 마감한다.
한 입시 전문가는 “정시 추가모집은 경쟁률이 높다. 원서지원개수 제한은 없지만 경쟁률이 높다보니 수험생들은 추가모집에 합격을 장담하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개인 역량에 따라 조기 학사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을 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에 수험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학점은행제도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평생학습 제도이며 학사편입은 일반편입보다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어 경쟁률이 낮아 편입 지원 시 유리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학사편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입시 전문가는 덧붙였다.
중앙대학교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앙대 평생교육원은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졸업 후 진로는 학사편입 외 취업, 대학원 진학 등이 연계된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하는 학점은행제 관련 법령에 의해 정식 인가를 받아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기관이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서대문 평동교사에 위치한 강의동을 모두 사용 가능하며 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 동아리, 축제, MT, 학생회, 체육관 및 운동시설 등 교내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학생증 발급,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이 있다”며 “중앙대의 전문 교수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취업 및 자격증 특강, 편입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경영분야, 상담심리분야, 아동사회복지분야, 디지털콘텐츠제작분야, 컴퓨터분야, 정보보안분야, 체육분야, 경찰행정분야, 연기예술분야, 공연제작분야와 같이 취업잘되는 분야 위주로 운영 중이다.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기간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사어플라이 또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신입생 입학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대발표’를 친구추가하면 1:1 실시간상담이 수시 가능하다.
또한 2018년 1학기 직장인 주말특별과정을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개설과정은 경영학, 사회복지학, 심리학이며, 해당 과정은 토요일 주 1회 하루만 출석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주말 특별반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