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마산 진동면 진동큰줄다리기‧달맞이 행사

[창원소식]마산 진동면 진동큰줄다리기‧달맞이 행사

기사승인 2018-02-22 17:33:44

 

경남 창원시 진동민속문화보존회(회장 이성병)32일 무술년 정월대보름에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촌 하천 일대에서 25회 진동큰줄다리기 및 달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을 이어가고 무사안녕과 풍년, 대동단결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 당산제를 시작으로, 오후 1시 비녀쇠 시가행진, 오후 3시 개회식에 이어 큰줄제례, 오후 4시에는 200m가 넘는 큰 줄을 당기는 줄다리기가 진행된다.

보름달이 뜨는 시간에 맞춰 높이 20m의 거대 달집태우기 행사도 같이 열린다.

이성병 회장은 희망찬 무술년 황금개의 지혜로 진동면민과 창원시민 모두에게 나쁜 일은 물러가고 만복이 가득한 한 해가 도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창구 동읍, 봄철 산불예방 총력전

 

창원시 의창구 동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창원지역에 건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 총력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읍에서는 동읍장을 총괄반장으로 직원들로 구성된 순찰대를 편성, 매일 1회 이상 책임담당구역을 순찰한다.

지난 20일부터는 논과 밭, 산림 인근에서의 소각행위 특별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관 합동 특별순찰도 강화해 동읍의용소방대와 함께 주 1회 이상 산불취약 지역을 합동 점검한다.

산림과 100m 이내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면 30만원 이하 과태료가, 실수로 산불을 내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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