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시일정은 추가모집을 끝으로 마감된다. 정시 4년제 추가모집 일정은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전문대의 경우 2월 28일까지 자율모집이 이루어진다.
한 입시 전문가는 “추가모집의 경우 정시기간 동안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에서 진행하는 과정으로 대학입학의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지만, 인기 학과들은 대부분 정원을 채우고 비주류 학과들 지원만 가능하므로 수험생들이 희망하는 학과나 전공은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면접 100% 전형으로 졸업 후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학교도 수험생들이 노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 관계자는 “최근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의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본교는 정규대학과 동등한 학위취득이 가능한 교육기관으로 아직 합격을 하지 못한 학생들이 학점은행제도 조기졸업 및 취업연계, 편입들의 장점을 활용한 입학문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려전은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관광식음료, 커피바리스타, 호텔관광경영, 경찰경호, 사회복지, IT, 뷰티미용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며 1000여곳의 산학협약 기업들 취업연계로 매년 95%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현재 고려직업전문학교는 대학 수시와 정시합격자 및 지원횟수와는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며, 원서접수는 고려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