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44득점 맹폭… 골든스테이트, LA 클리퍼스 제압

커리 44득점 맹폭… 골든스테이트, LA 클리퍼스 제압

기사승인 2018-02-23 15:34:5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후반기 첫 경기부터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LA 클리퍼스를 134-127로 제압했다.

에이스 스테판 커리는 3점슛 8개 포함 44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 휴스턴 로키츠와 동일한 44승14패를 기록했다. 다만 휴스턴과의 상대전적에서 1승2패로 밀려 2위에 랭크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3쿼터까지 10점 차로 크게 앞섰으나 4쿼터 104대10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커리와 듀란트의 나란히 터진 3점슛으로 위기를 넘기며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워싱턴 위저즈에 103대110으로 패했다. 제임스가 32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34승23패를 기록하며 4위 워싱턴에 반 경기차로 추격 당했다. 2위 보스턴 셀틱스와는 5경기 차로 벌어졌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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