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전교조 경기도지부장 정진후(61) 후보 23일 예비후보 등록

前 전교조 경기도지부장 정진후(61) 후보 23일 예비후보 등록

기사승인 2018-02-23 20:54:51

 

 정의당 의원을 지낸 정진후(사진.61)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23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후 “불통과 독선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경기 교육을 학생과 학교의 입장에서 바로 세우고, 경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의 기초와 방향을 새롭게 다듬는 일에 전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교사의 경험과 교원단체 대표로서의 활동,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안과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다음달 10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한다.

 정 후보는 안양예고, 백운중, 수원제일중 교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19대 국회의원(정의당)과 교육상임위원,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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