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핵문제 등 다양한 양국간 현안을 논의하고 공고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방한 기간 중에 미국 측 전속사진사가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다.
사진에는 청와대에서의 정상회담 시 양 정상이 손을 마주 잡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은 총 두 장으로 한 장은 한 달 전 주한 미국 대사관을 통해 자필 서명과 함께 ‘We will win’이라는 문구를 적어 보내왔다.
두 번째 사진은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우리나라를 방문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통해 전달된 것으로 동일한 사진에 ‘Have a great Olympics’이라는 평창올림픽 성공기원의 뜻을 담은 자필문구를 써서 전해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사진=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