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열기에 tvN ‘윤식당2’ 시청률 반토박

올림픽 열기에 tvN ‘윤식당2’ 시청률 반토박

기사승인 2018-02-25 01:00:00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갈릭 걸스’의 인기에 tvN ‘윤식당2’ 시청률이 반 토막 났다. 

tvN은 23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 윤식당2 7회 시청률이 8.5%에 그쳤다고 24일 밝혔다. 

tvN 예능 프로그램 역사상 처음으로 시청률 16%까지 치솟은 윤식당2의 상승세에 제동을 건 것은 컬링 여자 대표팀과 일본의 경기였다. 

이날 지상파 방송 3사가 오후 8~11시 나란히 방송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한국-일본의 시청률이 46.1%를 기록했다. 갈릭 걸스라는 애칭이 붙은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림픽 중계로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이 일부 결방한 가운데 컬링 경기 이후 편성된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4.4%~6.6%, KBS 2TV ‘배틀트립’은 3.3%, MBC TV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3.0%를 기록했다. 또 이날 밤 11시 첫선을 보인 엠넷 ‘고등래퍼2’는 1.3%를 기록했다.

심유철 기자 tladbcj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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