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의 외화금고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EB하나은행이 선정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단은 올 1월 은행 선정 계획을 공고, 제안서를 접수받고 과반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로 KEB하나은행을 결정했다.
외화금고은행의 기본 계약기간은 3년이며 이후 1년 단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국민연금은 협상대상자에 대한 현장실사와 기술협상을 마친 뒤 내달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선정된 은행은 오는 7월부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