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마리몬드 윤홍조 대표가
아버지 윤호진 연출가의 성추행 논란에 입을 열었습니다.
윤홍조 대표는 오늘(26일) 마리몬드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나의 부친인 윤호진 뮤지컬 연출가의 성추행 문제가 일어난 것에
큰 충격과 통탄의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마리몬드에 애정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는 많은 분들
그리고 마리몬더들께 걱정과 우려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상처를 주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겠다.
이것은 내 가족인 경우라도 달라지지 않는다.
반드시 피해자 분들께서 원하는 방식으로 사과하시고 용서를 받으시길 바란다.
가족 내에 이런 문제가 있는지 모른 채 사업에만 몰두했던 점과
이런 문제들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점 모두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습니다.
ki****
유체이탈 화법 죽여주네요. 본인 부친이 성문제를 일으켰는데 아들은 위안부 사회기업으로 계속 문제없이 잘 먹고 살겠다고... 당췌 책임질 생각은 않고 선긋기에 유체이탈 발언만...
to****
피해갈까 봐 걱정되는 건가요? 할머니들 위해 굿즈 많이 샀었는데... 이제는 못 살 듯하네요.
qf****
자식이 뭔 죄여... 자식 키우고 자식이 대신 사죄하니 좋더냐 깜빵 가라
wo****
못난 아버지를 두셔서 힘드시겠어요...
mi****
됐고 아빠 보고 직접 사과하라고 햐
ju****
마리몬드 업이 어떤 의민지 알 텐데 아비의 죄로 자식의 업까지 욕보이게 되는군요., 마리몬드는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이미지 사업이네 해도 좋은 업이니까. 대신 아비가 꼭 벌 받길 바랍니다.
윤홍조 대표가 2012년 창업한 마리몬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미술작품을 기반으로 한
패션‧디자인 상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이익 중 절반을 할머니들에게 기부하는 소셜벤처로 시작했는데요.
매출 고전을 면치 못하던 마리몬드는
2015년 1월 가수 수지가 공항에서 마리몬드 휴대폰 케이스를 쓰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비슷한 제품까지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급성장했고,
배우 박보검, 방탄소년단 뷔, 블락비 지코, 워너원 강다니엘 등
인기 연예인들이 마리몬드 제품을 사용하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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