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3.1절을 맞아 금리 3.0% 수준의 적금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농협은행은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국민은행은 취업 지원프로그램인 KB굿잡 취업학교 5기의 운영에 돌입했다.
KEB하나은행, ‘3.1절 기념 이벤트’ 실시
KEB 하나은행이 3·1절을 맞아 3.0%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3.1 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단 6일간만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중 스마트폰으로 정기적금을 가입하면 특별금리가 제공된다. 특별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KEB하나은행 본인 명의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 에서 자동이체를 등록하여 5~20 만원 이하의 금액을 가입해야 한다. 가입기간은 1년제와 2년제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하나은행은 ‘순국선열 이름 응모 이벤트’ 도 진행한다. ‘1Q Bank’ 에 들어가 ‘3.1절 하면 떠오르는 순국선열의 이름’ 을 적어 이벤트에 응모하면, 응모자들이 적어 낸 이름 가운데 가장 많이 응모된 순국선열의 이름을 적은 이들 중 총 3100 명을 추첨, 연 3.1%( 세전 ) 의 특별금리 쿠폰이 1인 1매 제공된다.
농협은행, ‘2018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26일 수출입 기업고객과 범농협 계열사 임직원을 초청해 ‘2018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협은행 외환·파생센터는 2006년부터 매년 수출입기업 임직원과 영업점 직원을 초청해 환율전망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는 오석태 SG증권 이코노미스트가 강연자로 나와 올해 세계경제, 금융시장 및 주요통화 환율전망을 제공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직원은 “최근 환율이 1060원선 아래까지 하락하는 등 약달러 국면에 대한 고민이 높아진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정보를 습득하고 시장 흐름을 이해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올 한해 사업 계획과 재무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취업준비생 대상 ‘KB굿잡 취업학교 5기’ 운영
KB국민은행이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05명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학교 제5기’를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KB굿잡 취업학교는 총 4기에 걸쳐 약 400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5기 참가자들은 27일부터 9월말까지 약 7개월동안 취업성공을 위한 One-Stop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 학생들은 취업캠프를 통해 성공 취업전략, 입사지원서 컨설팅 및 실전 모의면접 등의 취업 필수 과정을 집중교육 받게 되며, 캠프 종료 후에도 전담 컨설턴트 배정을 통한 1:1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정기적인 진로 상담,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