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새소년이 SBS 수목드라마 ‘리턴’의 세 번째 OST ‘검은해’를 부른다.
‘검은 해’는 느린 스트레이트 다운비트 리듬의 브리티시 록 스타일 곡이다. 새소년 보컬 황소윤의 몽환적인 목소리와 반응해 우울한 감성의 절정을 들려준다.
한 관계자는 “새소년이 ‘검은해’를 통해 뛰어난 연주력을 바탕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라이브도 선보인다”라며 “그들만의 매력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이 곡이 드라마 ‘리턴’의 극 분위기와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개했다.
2017년 싱글 앨범 ‘긴 꿈’으로 데뷔, 활동한 지 8개월 된 새소년은 개성 넘치는 보컬의 음색에 화려한 기타, 그리고 베이스와 드럼의 연주 실력이 더해져 2018년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 가수 아이유 등이 새소년의 음악을 칭찬하기도 했다.
‘리턴’ 19, 20회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OST ‘검은 해’는 같은 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