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지난 23일 정신건강간호사 교육과정 제20기 수료식 및 제21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3시 동산의료원 마펫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기 수료생 13명과 21기 15명이 참석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1998년 정신건강간호사 교육과정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91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1년 과정으로 이론 150시간, 실습 830시간, 학술활동 20시간 등 총 1000시간을 구성돼 있으며, 이수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경희(간호학과 교수) 정신건강간호사과정 책임교수는 “국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정신건강간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20년 동안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간호사들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국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