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동탄2신도시 문화복합용지 민간사업자 공모에 31개 업체가 사전참가신청서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문화복합용지는 워터프론트콤플렉스 내 동탄호수공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남부생활권의 중심지로서 개발 기대가 높은 지역이다.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이란 민간 사업신청자가 제안하는 사업계획과 가격을 도시공사가 평가해 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는 동탄2신도시 지역특성 및 문화수요를 반영한 지역주민 편익시설 유치를 위해 시설유치 및 관리계획과 지역상생, 공공기여 방안을 지자체(道, 화성시)와 협의하여 추진하는 지자체 협력형 공모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사는 사전참가신청서 제출 기업을 대상으로 5월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선정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상반기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키로 했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