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와디즈와 신탁방식 디지털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17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와디즈, 크라우드펀딩 청약증거금 신탁방식 디지털 플랫폼 구축 협약
신한은행이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인 와디즈와 신탁방식 디지털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신탁방식으로 P2P대출 디지털 플랫폼을 출시 및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의 청약증거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관 가능한 신탁방식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관련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영역을 확대해 비이자 수익 등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한 오픈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2년연속 ‘2017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 선정
NH농협은행이 ‘2017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되어 2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015년부터 1사1교 금융교육의 참여실적, 교육실적, 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성과가 우수한 학교, 교사, 금융회사, 금융회사 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지원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NH농협은행은 2017년 말 기준 969개교와 결연을 맺어 금융회사 중 최다 결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농협은행,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실시
NH농협은행이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NH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 임직원은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적립하고, 자발적으로 10명 내외의 직원이 팀을 이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등 5년째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허충회 부행장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우수 농산물을 구매하여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달하니 기쁨이 두 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