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정시 추가모집 등록과 전문대 추가합격이 마감되며 2018 정시가 모두 마감됐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입시에 실패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재수를 생각 중이다”며 “하지만 정시 비중의 축소로 다른 입시 방법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재수 희망 학생들에게 입학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상담은 입시 전문가 선생들과 1:1 상담으로 진행되며, 모든 비용은 무료로 이루어진다.
학교 관계자는 “수능 비중이 줄어들며 학사편입 관련 문의가 들어온다. 특히 재수 희망자들이 학사편입을 많이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학사편입에 필요한 4년제 학사를 자격증 취득 시 평균 2년가량이면 취득 가능해 수험생들은 학사편입을 통한 입시 방법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숭실대학교 내에 위치해 있어 기숙사, 도서관, 학생증 등 숭실대학교의 모든 편의시설과 졸업 시 숭실대 총장 명의의 졸업장 취득이 가능하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3월 12일 개강이며, 그 전까지 추가모집이 예정되어 있다.
카카오톡 ID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친구 추가하면 1:1 상담이 가능하며, 원서 접수는 유웨이, 진학사 또는 숭실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