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대성이 오는 13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대성의 입대에 대해 “오는 12일 태양의 현역 입대에 이어 바로 다음날이라 거의 동반 입대라고 볼 수 있다”며 “평소 멤버들과 비슷한 시기에 군복무를 하기 희망했던 대성이 지난해 자원입대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달 27일 입대한 지드래곤에 이어 한달 안에 빅뱅 멤버 3명이 나란히 현역 입대하게 됐다.

빅뱅 다섯 멤버 중 막내 승리만 남은 상황이다. 승리는 올해 상반기 솔로 앨범 발표 소식과 함께 중국 영화 개봉 홍보를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YG 관계자는 “막내인 승리 역시 평소 멤버들과 동반 입대를 희망해왔지만, 지난 2일 중국에서 개봉하는 중국 영화 ‘러브 온리’(LOVE ONLY) 홍보활동과 더불어 그 동안 준비해온 솔로 앨범 발표 이후 현역으로 자원입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