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 일반회계 세입규모가 7000억원 시대를 눈 앞에 뒀다.

5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회계 세입은 6573억원으로 2014년 처음 5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3년 만에 6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주요증가 이유는 국내 경기활성화에 따른 국세징수액 증가로 인한 지방교부세가 515억원 늘었다.

또 국고보조금 등 각종보조금 178억원, 군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35억원 증가했다.

이는 당초일반회계 예산현액 6128억원보다 6.7%(445억원) 늘어난 규모다.

세부내역별로 보면 지방교부세 3070억원(46.7%), 각종보조금 1639억원(24.9%),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1314억원(20.0%), 지방세 등 군 자주재원 410억원(6.2%)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