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 행정과 직원들이 올해 상반기 부서 문화MT의 하나로, 지난 4일 창원축구센터를 찾아 경남FC 홈 개막전을 단체 관람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도민프로축구단 경남 FC 개막전을 관람하고 응원하면서 지역민의 프로축구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하나 된 창원시민의 모습을 홍보하고 건전한 부서 MT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현정 주무관은 “직원들과 함께 응원하니 경기 승패를 떠나 좋다”며 “앞으로 이 같은 부서 문화가 정착되는 것은 물론 계속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해구, 군항제 맞아 여좌천 1300m 차‧노점 없는 거리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제56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청결하고 쾌적한 도심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여좌천 1300m 구간을 차와 노점상 없는 거리로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진해구는 이를 위해 한 달 전부터 현수막을 10곳에 설치하고 대형 꽃 화분, 홍보 입간판 등을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3월31일부터 4월10일까지 11일간 차‧노점 없는 거리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주차 또는 노점을 하면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강제 견인 조처된다.
진해구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진해 이미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