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의원, ‘광.속.경.북.부.활’ 공약 제시

김광림 의원, ‘광.속.경.북.부.활’ 공약 제시

기사승인 2018-03-05 16:51:49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5일 ‘경북의 제2 전성기’를 위한 경북 부활 프로젝트인 일명 ‘광.속.경.북.부.활’을 제시했다.

광속경북부활은 자신의 이름인 ‘광’자와 약속의 ‘속’을 따서 만든 프로젝트명이다.

김 의원은 “앞으로 ‘김광림이 약속하는 경북부활’ 청사진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며 “첫 번째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편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북은 농업 인구수 전국 1위, 경지 면적 전국 2위의 대표적인 농업 지역이지만 만성적인 인구 위기로 근간이 흔들이고 있다”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력과 기술 개발, 지속가능한 먹거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농업연수제’를 도입하는 한편 도청 산하 농업기술원과 23개 시·군별 농업기술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가능한 농작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면서 “특히 성주 참외나 영양 고추, 풍기 인삼 등 23개 시·군별로 특화작물을 지정하고, 집중 육성해 농가소득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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