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일본 소조대학, 교류 협정 체결

한경대학교-일본 소조대학, 교류 협정 체결

기사승인 2018-03-07 10:34:55

국립한경대학교는 임태희 총장이 6일 일본을 방문해 구모마토현 아소시 소재 소조대학과 학생 및 학술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 연수, 공동학술대회 개최, 교수 연구실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하게 됐다.

임 총장 일행은 이날 아소시 시장을 만나 대학과 시의 협력 방안에 관해 이같이 다양하게 논의하기도 했다.

소조대학은 나노사이언스, 에코디자인학과 등 특성화된 학과와 예술학부로 잘 알려져 있는 대학이다.

이번 협정은 구마모토현과 소조대학이 공동으로 인삼 연구를 시작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으며, 안성시 유혜옥 전 시의원이 가교역할을 했다.

임 총장은 "생명공학과 임완택 교수가 얼마 전 품질 좋고 저렴한 인삼제조 상품화에 성공하는 등 우리 한경대학교는 친환경분석연구 노하우를 갖고 있다"면서 "안성시가 최근 우수한 품질의 인삼 재배로 각광받고 있어 안성시와 한경대학교 간의 공동 협업도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성=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

김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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