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6일 “경북 농·어가의 연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농수산물 유통 혁신과 농·어촌 일자리 5만개 창출’ 등을 담은 농·수·축산 공약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경북을 전국 최고 6차 산업화의 거점지역으로 만들겠다”며 “판매걱정 없는 경북 농업 실현을 위해 농수축산물 수출산업화 통합마케팅 지원 시스템 등을 구축해 농·어가의 연소득을 5000만원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 산하 ‘경북통상’을 확대, 개편한 가칭 ‘경북농축수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 경북농축수산물유통공사 설립을 비롯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출확대를 위한 일본 및 중국 시장의 수출 연동, 도내 우수농·수산물 ‘k-마크’ 인증제 도입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