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의원, ‘광속 경북부활’ 8편 ‘G밸리’ 구축

김광림 의원, ‘광속 경북부활’ 8편 ‘G밸리’ 구축

기사승인 2018-03-06 20:19:14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은 6일 약칭 ‘광속경북부활’ 청사진 8편으로 신성장동력 산업벨트 구축을 위한 ‘G밸리’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경북지역의 경제성장률(2.1%)은 국가경제성장률(2.8%)보다 낮고, 지역 내 산업생산지수는 2014년 마이너스로 떨어진 이후 최근까지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경북 경제 재도약을 위해 각 권역별 신성장동력 산업을 중심으로 한 일명 'G 밸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G밸리는 경북의 광역 신성장 산업밸리로, 4차 산업 혁명에 기반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경북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포항을 비롯한 동부해안권은 ‘동해안 그린에너지클러스터’와 ‘해양신산업 클러스터’, ‘방사광 가속기 기반 바이오신약 클러스터’를, 구미 등 중서부권은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와 ‘스마트기기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 ‘자율주행 교통안전 스마트 밸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주 등 동남권은 ‘융·복합 창의지식산업벨트’와 ‘미래형 자동차산업 생태계 밸리’를, 북부내륙권은 ‘그린 생명·소재 밸리’ 조성을 추진한다.

김 의원은 “G밸리를 통해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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