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지난해 공정거래 관련 법률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 관련 단체인 공정거래실천모임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LS그룹은 6번 법 위반을 해 가장 많았다. 이어 롯데, 애경, 한진 등이 4회, 동원, 삼양식품, GS, 한화 등이 3회 순으로 나타났다.
과징금은 현대자동차가 223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부과받았다. 이어 KCC 163억원, 두산, 한진중공업 161억원 순이었다.
한편 현대제철은 공정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