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운드 보청기, 충전식 스마트 보청기(ReSound LiNX 3D rechargeable) 출시=보청기 브랜드 리사운드 보청기는 지난 12일 리사운드 링스 3D 충전식 보청기(ReSound LiNX 3D rechargeabl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리사운드 충전식 보청기의 가장 큰 장점은 3시간 충전으로 2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어 방전 걱정 없이 하루 종일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고령자의 경우 배터리 교체에 능숙하지 않아 보청기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리사운드 링스 3D 충전식 보청기의 출시를 통해 5~7일 간격으로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사운드 보청기에 따르면 ‘리사운드 링스 3D 충전식 보청기’는 다양한 난청유형을 커버하고 모든 환경에서 향상된 어음 인지가 가능하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 등 모든 스마트 폰과 무선 연동이 가능한 토탈 청각 케어 솔루션 리사운드 스마트 히어링(Smart Hearing)이 가능한 ‘스마트 보청기’다.
리사운드 링스 3D 충전식 보청기는 스마트 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보청기 소리를 조절할 수 있다. 리사운드 클라우드(Cloud) 원격 피팅을 통해 보청기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보청기 전문가에게 직접 소리조절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분실에 대비한 보청기 위치 찾기, 이명 관리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리사운드 보청기 장규환 대표는 “리사운드 링스 3D 충전식 보청기는 3시간 충전으로 배터리 교체 없이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보청기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용자 편의에 최적화된 이번 신제품은 차원이 다른 뛰어난 청취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비케어, ‘의사랑 무인접수·수납 솔루션’ 선보인다…KIMES 2018서 전시=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 2018)에 참가해 ‘의사랑 무인접수·수납 솔루션을 선보인다.
‘의사랑 무인접수·수납 솔루션’은 진료 접수부터 수납, 보험 제 증명 발급까지 환자가 의원에 내원해 이뤄지는 과정을 모두 자동화해 무인시스템을 통해 처리 가능하도록 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유비케어의 전자차트(EMR) 프로그램인 ‘의사랑’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출시됐다. 회사 측은 “고객 편의와 경영 효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병·의원에서는 접수, 수납 등의 업무를 자동화하고 환자관리 에 더 집중을 할 수 있으며, 수기 관리에 따른 내원 환자들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부담감 역시 내려 놓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원 환자들은 접수창구나 진료 대기실이 혼잡한 경우 긴 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와 관련 자동화된 무인 솔루션을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민감성 또한 높였다.
환자는 병의원을 방문해 태블릿 또는 키오스크 기기에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진료 후에도 별도의 대기 없이 카드 결제를 통해 처방전을 발급 받는다. 또한 보험 청구 서류 발급을 위해 병·의원에 방문했을 때도 무인접수·수납 솔루션을 통해 접수 데스크를 거치지 않고도 바로 서류 발급 가능하다.
유비케어 의원사업부 총괄 최준민 이사는 “의사랑 무인접수·수납 솔루션’을 통해 병의원은 원내 리소스의 효율적인 활용, 환자는 접수·수납 대기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3월15일부터 30일까지, 의사랑 고객 중 똑딱 접수, 예약, 대기현황판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의사랑 무인접수 솔루션’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의사랑 무인접수 솔루션’과 태블릿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 진행한다.
◎에실로코리아, 바리락스 X 출시…프리미엄 누진다초점렌즈 시장 강화=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가 혁신적이고 가장 진보된 프리미엄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 X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하고, 프리미엄 누진다초점렌즈 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에실로코리아 측은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해 안경원 내방 고객이 감소되고 있는 현재 추세에 누진다초점렌즈가 안경시장을 이끌어갈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부가가치 높은 프리미엄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시장 요구에 맞춰 바리락스 X 시리즈 출시가 안경원의 수익구조 개선과 안경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지난 6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약 200명 규모로 전국 안경사를 초청하여 ‘바리락스 X 시리즈’ 국내 출시를 알리는 ‘2018 바리락스 X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2018 바리락스 X 런칭’ 행사에서는 2018년 에실로 비즈니스 전략, ‘바리락스 X 시리즈’ 제품의 출시 배경과 제품 소개’, ‘안경사의 바리락스 X 시리즈 착용 사례 발표’, 그리고 2018년 바리락스 X 영업전략이 이어졌다.
바리락스 X 시리즈 제품을 소개한 세바스찬 프리커 선임연구원은 “바리락스 X 시리즈는 하루 중 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에실로는 전 세계 2742명에 이르는 노안자들의 시습관을 분석했다. 또 테스트 결과, 바리락스 X 착용자 중 95%가 손에 닿는 모든 거리 내 활동에서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82%는 하루 만에 적응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날 선보인 바리락스 X 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손이 닿는 거리 범위 내에서 불편한 고개 움직임 없이 눈만 움직여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광학기술인 Xtend 테크놀로지를 탑재했다.
소효순 대표는 “국내 안경업계 성장의 키워드인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시장을 선도하고자 1%를 위한 바리락스 혁신의 결정체인 바리락스 X 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인다. 바리락스 X 시리즈의 새로운 혁신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오늘 이 자리가 국내 안경시장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