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일 팝페라 퀸 이사벨을 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사진).
이사벨은 드라마 '구가의 서' OST음반 'MY EDEN'으로 모든 클래식차트를 석권한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의 정통 팝페라 가수이자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에서 애국가를 가장 많이 부른 가수다.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경기에서 응원 공연에 이어 9일 개막하는 동계페럴림픽에도 초청가수로 참여한다.
이사벨은 특히 자선냄비 거리공연을 10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MBC 나눔 홍보대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우리말 수호천사를 맡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예술 및 복지정책을 알리고, 도민과 함께 공연문화를 향유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