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임 경제부지사에 김순견 정무실장

경북도 신임 경제부지사에 김순견 정무실장

기사승인 2018-03-11 10:08:18

경북도는 최근 공모를 거쳐 신임 경제부지사에 김순견(58) 정무실장을 오는 12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 경제부지사는 제5대, 제7대 경북도의원 출신으로 내무산업 및 교육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동국대학교 행정경찰공공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는 등 지방자치 전문가로 통한다.

지난 2017년 8월부터 경북도 정무실장을 맡아 중앙정부와 도의회, 정당, 사회단체 등 업무를 총괄하면서 소통의 유연함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정무감각으로 주요 도정현안들을 원만하게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순견 신임 경제부지사는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경제부지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김관용 도지사의 도정방향을 잘 뒷받침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추진과 신산업 발전, 첨단 중소기업 육성,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 붓겠다는 각오로 신도청 시대 경북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남은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신임 부지사는 포항 출신으로 연세대 사회복지학 석사와 영남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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