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는 지난 8일 ‘국제농업개발협력 전문가 양성과정’에 입학한 한국농어촌공사 재직자 8인과 ‘KOICA 농업공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개발도상국 공무원 19인이 참여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간담회는 ‘한국 농촌개발기술’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배우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교육생들과, 외국 농업 공무원들간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인 이 국제농업개발협력 전문가 양성과정은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한경대의 특화된 농업․농촌 개발 기술 노하우를 통해 개발도상국에 농촌개발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실용적인 교육과정이다.
특히 과정 수료 후 개발도상국에 파견돼 국제농촌개발 전문가로 활동하고자 하는 수료생들도 많아 자국의 농촌개발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됐다.
임태희 총장은 “농업개발분야 전문가로서 개발도상국의 농촌개발협력 사업 분야 리더가 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한국농업을 세계에 알려 달라”고 말했다.
안성=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