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경산, 첨단 4차 산업 융·복합 선도도시 겸 세계적인 대학도시로 만들겠다”

김광림, “경산, 첨단 4차 산업 융·복합 선도도시 겸 세계적인 대학도시로 만들겠다”

기사승인 2018-03-14 14:41:09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의원은 14일 “경산을 첨단 4차 산업 융·복합 선도도시 겸 세계적인 대학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경산시청에서 기자단 정책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와 화장품 특화단지 등을 조성해 경산을 K-뷰티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13개 대학·12만 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결혼 후 정주할 수 있는 청년희망도시, 세계적인 대학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114만평 규모의 경산지식산업지구와 4산단 등 대형국책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도 약속했다. 

그는 “4산단에 입주할 예정인 탄소제품 성형기술 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1~3산단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며 “지식산업지구에는 차세대 건설기계, 메디컬 신소재, 각종 부품산업 등을 육성해 4차 산업 거점 지구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정주여건 등과 관련해 경산 대임지구 대평동, 임당동 일원 50만평 규모의 공공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만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질 좋은 주택 제공을 제시했다.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과 남산~하양 국대도 개설 등으로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도 약속했다.

김 의원은 “경산은 갓바위가 상징하듯 전국 최고의 대학도시로 활력이 넘치는 곳”이라며 “이같이 풍부한 인적 자원과 산업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경산을 첨단 4차 산업 융·복합 선도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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