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맛있고 예쁜 디저트를 찾아다니는 디저트노마드족이 늘고 있다.
‘디저트노마드’란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와 디저트가 결합된 합성어로, 이들은 먹고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 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공유하는 즐거움도 중요시한다.
디저트업계는 물론 호텔관광업계에서도 이들의 발길을 잡기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기에도 이쁘고 데코레이션에 신경을 쓰는 것은 물론 재료부터 용기까지 고객들이 좋아하는 색상을 찾아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이렇듯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파티시에 양성 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필드호텔스쿨 관계자는 “학교는 기존에 흔히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비주얼의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선진 디저트문화, 트렌드, 기술,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그랜드힐튼호텔 제과장 출신 윤태원 교수가 직접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윤태원 교수는 “디저트 실습은 소비자의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디저트와 케익 및 초콜릿에 대한 기초지식과 설탕공예, 초콜릿공예를 접목시킨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본 과정은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다양한 디저트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차별화된 실무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대형화, 전문화되고 있는 외식산업의 디저트업무 전반에 대한 기술, 인력, 경영관리를 담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효과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국내 5성 호텔, 특급호텔 및 리조트, 대기업 외식업체, 크루즈, 레스토랑 등에 취업자를 꾸준히 배출해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편, 메이필드호텔스쿨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분야는 2년제 전문학사과정 호텔관광경영,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계열과 4년제 학사과정 관광계열이다.
4년제 학사과정은 2학기부터 지원 가능하며 전공 제한 없이 대학에서 2학년 이상 수료 또는 56학점 이상 이수한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해당 과정은 4년제 학사학위 취득으로 대학원 진학이 가능해 재직 중인 직장은 유지하면서 매주 월요일 주1회 수강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PC나 모바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