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호위함 ‘대구함’ 찾은 LIG넥스원 임직원

차기 호위함 ‘대구함’ 찾은 LIG넥스원 임직원

기사승인 2018-03-16 17:59:49

 

LIG넥스원은 15일 임직원 40여명이 경남 진해에 위치한 해군 제8전투훈련단을 찾아 최근 취역한 해군 호위함인 대구함을 견학했다. 해군 차기호위함(FFG, Guided Missile Frigate) 2차 사업의 첫 번째 함정인 ‘대구함’은 우리 해군이 운용 중인 노후화된 호위함과 초계함을 국내 기술로 건조해 대체하기 위한 2800t급 최신예 전투함이다.

대구함에는 LIG넥스원이 개발 및 양산에 참여한 ▲함대함·함대지 유도탄, 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 대잠 유도무기 및 어뢰음향대응체계(TACM) ▲통신·전자전 장비 ▲탐색레이더 등이 탑재되어 있다. 이날 대구함 탑재 주요 무기체계의 개발·양산을 담당한 LIG넥스원 직원들은 해군과 함정 탑재 장비 성능의 최적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대구함은 6개월의 전력평가 과정을 거쳐 10월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이종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