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시행된 첫 3월 모의고사가 종료된 후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작년도 대비 10점이나 내려간 성적 때문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3월 모의고사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은 수험생들이 많다”며 “지금부터 수시나 정시가 아닌 학사편입을 통한 입시방법을 찾아보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숭실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수시나 모집 인원이 줄어드는 정시 대신 경쟁률이 낮은 학사편입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철저한 학생관리와 특강 등으로 매해 많은 편입생들을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숭실대학교 부설 교육기관으로, 수업 외 독학사와 자격증으로 학점 취득이 가능해 4년제 학사를 2년가량이면 취득 가능하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2개의 전공을 모두 면접 전형으로 모집 중이며, 카카오톡 ID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친구 추가하면 1:1 입시, 진로 상담이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