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의원 “강한 중소기업으로 강한 경북경제 만들 것”

김광림 의원 “강한 중소기업으로 강한 경북경제 만들 것”

기사승인 2018-03-22 10:54:03

 

6·13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안동·사진) 의원은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기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경북 경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21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경북은 중소기업 수 19만5000개, 중소기업 종사자 수 70만4000명, 수출액 65억 달러 등 전국 17개 시·도 중 5위에 이를 정도로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강한 중소기업으로 강한 경북경제를 만들겠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안심(중심) 인프라 조성’을 위해 “경북에 ‘중소기업진흥공사’를 신설하고, 경북의 위상에 걸맞은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대출이자 보전방식에서 신용보증재원 조성방식으로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방향 전환,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으로 청년층 창업 교육·시뮬레이션·컨설팅 지원, 여성기업 종합지원센터 신설로 여성 중소기업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중소기업 재기의 사다리사업 추진으로 지방세 누적 납부액만큼의 재 창업자금을 보증해 중소기업의 재도전을 돕는 신용보증제도 등도 내세웠다.

아울러 “도내 199개 전통시장 현대화 예산을 200억 이상 확보해 시설 현대화와 주차환경개선, 점포와 소방서간 자동 연결되는 ‘화재알림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지난해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 정책자금 1275억, R&D 인프라 198억, 창업·벤처 2002억, 인력양성 193억, 소상공인·전통시장 115억 등 예산 증액에 함께했다”며 “도지사가 되면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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