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든 배우 이다희가 제과제빵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디저트의 달인 정보영 교수에게 1:1 케익데코레이션 기술을 전수받았다고 학교 측이 23일 밝혔다.
이다희는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파티쉐 역을 맡아 열연하며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이다희는 한층 리얼한 드라마 속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손수 제과제빵에 대한 기본 지식과 만드는 법 등을 배우기 위해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정보영 교수에게 아이싱, 데코레이션, 글레이징 등 블랙포레스트 케익만들기 기법을 전수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이다희는 제과제빵과 케익만들기에 열정을 보이며 드라마 캐릭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에 지원하는 일반 학생들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취미와 자기계발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이다희에게 케익데코레이션을 전수했던 정보영 교수는 특1급 호텔출신으로 현 (사)세계음식문화원 상임이사 겸 심사위원, 현재 (사)한국코디네이터협회 이사 겸 심사위원을 맡으며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지도 관리하고 있다.
한호전 제과제빵과 과정에서는 70% 이상이 실습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과제빵과과정 학생들은 실습수업을 통해 관련 자격증 취득 및 대회수상, 각종 박람회 쇼콜라티에, 마지팬공예 등 실무실습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은 프랑스전통베이커리, 천연발효빵, 디저트 등 보다 경쟁력 있는 교육을 받아 희망하는 고급 호텔 및 외식업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며 “제과제빵자격증인 호텔디저트실무,케익디자이너,초콜릿마스터 등 다양한 제과제빵자격증을 학기 중 취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과정 신입생 선발방식은 입학사정관 제도를 도입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항공운항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바리스타학과 과정을 비롯한 전 학과의 2019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12일부터 진행하며,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