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교통·문화시설 확충...2027년까지 267억 투입

경북도, 관광·교통·문화시설 확충...2027년까지 267억 투입

기사승인 2018-03-25 13:29:58

경북도는 울릉도 관광·교통·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2027년)을 수립해 올해부터 사업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울릉도 38만1900㎡, 24개 사업에 총사업비 267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울릉향토식물공원, 추산해안휴게시설 조성 등 관광시설 확충 2건, 마을 진입로 확‧포장 4건, 실시설계 1건 등 총 7개 사업이 추진된다.

앞서 도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08~2017)에 따라 총사업비 329억원을 투입해 36개 사업을 완료했다.

도는 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이 완료되면 울릉도의 균형 발전은 물론 관광객에게 더 많은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해 동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울릉군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지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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