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24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김천 샙때마을에서 ‘제4기 DGB Family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DGB Family봉사단은 DGB금융그룹 직원과 그 자녀들이 함께 활동하는 가족 봉사단이다.

제4기 DGB Family 봉사단은 첫 봉사활동으로 24일과 25일, 양일간 DGB대구은행 김천지점의 자매결연마을인 샙띠마을을 찾아 어르신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화합잔치를 여는 한편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단장 최영준)과 협업해 벽화, 헤어, 치·위생, 피부미용 봉사활동을 벌였다.

3년 연속 DGB Family 봉사단 활동에 참여 중인 김경희 과장(DGB대구은행 북구청지점)은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도 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활동이 뜻 깊어 3년째 DGB Family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다. 열 번 말로 하는 것보다 함께 경험하며 자녀 스스로 봉사와 사랑의 뜻 깊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주변 직원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DGB Family봉사단은 농촌봉사활동, 저소득층 무료급식봉사, 연타나눔봉사을 비롯한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플리마켓을 열어 그 수익금을 복지관에 기증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