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 실시… 팀추월·유니폼 교체 논란 조사

문체부,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 실시… 팀추월·유니폼 교체 논란 조사

기사승인 2018-03-26 14:40:16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한 특정감사를 시작했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불거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논란 등과 관련해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한 특정감사를 26일 실시했다. 

문체부와 체육회 관계자 6명은 이날 오전 송파구 방이동의 빙상연맹 사무실을 방문했다. 특정감사는 내달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체부는 이번 특정 감사를 앞두고 빙상연맹에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이후 대표선발 과정과 대표팀 훈련 등에 관한 자료를 요구했다. 더불어 스피드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대표팀 유니폼 교체 과정 등에 관한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평창 올림픽 기간 논란이 됐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 과정은 물론 행정착오로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의 올림픽 출전이 좌절될 뻔한 사건과 쇼트트랙 심석히 폭행 사건 등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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