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예비후보 ‘토론식’ 선거운동으로 표심 공략

권영진 예비후보 ‘토론식’ 선거운동으로 표심 공략

기사승인 2018-03-28 09:25:59

지난 24일 선거사무실을 개소한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길거리 홍보가 아닌 토론식 선거운동으로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을 이끌어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대부분의 후보들이 길거리 인사와 명함을 돌리며 선거운동을 하는 것과는 확연하게 대비되는 것으로 실제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있는 권영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는 하루에만 수백 명씩의 지지자와 유권자들이 찾고 있다.

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측은 토론을 위해 사무실 공간을 새롭게 배치하고 면담 신청을 해오는 단체나 모임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일정을 잡고 단체나 모임의 성격에 대해서도 제한하거나 배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권 예비후보는 “대구의 미래에 대한 시민들의 고민을 듣고 진정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의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경선 기간 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는 토론식 선거운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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