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실기 성적이 부족하지만 체육학과를 목표로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면접전형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숭실대학교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4년제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자격증 취득 시 2년가량이면 취득할 수 있어 학사편입이나 대학원진학 등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실기 성적이 필수라고 볼 수 있는 체육전공에서 모두에게 평등한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들을 모집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체육전공 재학생 정모씨는 “숭실대학교의 모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퀄리티 높은 수업을 보장받을 수 있어 진로설계에도 도음이 된다”고 말했다.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체육전공 외 멀티미디어, 사회복지, 경영 등 12개 전공에서 모두 면접 전형으로만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카카오톡 ID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친구 추가하면 1:1 입시, 입학 상담이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