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는 한국계 교포출신 호주대사인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 호주대사를 초청해 29일 오전 ‘2018년 제1회 KNU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연다.
‘KNU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사회 저명인사 초청 특강을 통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의 글로벌 마인드 및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 제임스 최 대사는 ‘세계화 속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호주 사회의 주요 가치인 화합과 포용, 개방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도전 정신을 통한 리더십 배양과 한국-호주의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가교 역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2016년 12월에 한국에 부임한 최 대사는 1961년 한국-호주 수교 이후 최초의 한국계 호주대사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